진료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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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클리닉

식이 장애
약물의존·부작용

식이 장애

식이장애란?

식이장애는 음식 섭취와 관련된 왜곡된 인식과 행동 패턴
으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건강이 위협받는 질환군입니다.

주요 유형 및 핵심 증상

거식증
폭식증
폭식장애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은 극단적인 음식 제한과 체중 감소가 지속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심혈관계 및 내분비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다공증, 무월경, 저혈압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2주 이상 극단적인 식이 제한이 지속되거나 체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와 적합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성 폭식증은 반복적인 폭식과 보상 행동(구토, 이뇨제 사용 등)이 지속되면서 전해질 불균형, 위장관 손상, 치아 부식 등의 신체적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식과 구토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불안 및 우울 증상이 심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주 1회 이상 폭식과 보상 행동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 및 섭식장애 전문 치료팀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폭식장애는 단기간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지만, 신경성 폭식증과 달리 구토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식 후 심한 죄책감과 우울감을 경험하며, 체중 증가와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체중 및 체형에 대한 집착

거울을 과도하게 보거나 숫자에 매우 민감

• 영양 불균형

심각할 경우 무월경, 호르몬 불균형

• 심리적 증상

우울, 불안, 자존감 저하 등

• 반복적 폭식

짧은 시간에 과도한 칼로리 섭취, 통제감 상실

• 보상 행동

위의 폭식으로 인한 죄책감·불안을 줄이기 위한 강박적 행위

• 정서적 증상

자존감 저하, 우울, 불안 등의 동반

• 반복적인 폭식 에피소드

식사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배부름을 넘어 과식

• 통제력 상실

먹는 도중 멈추기 어렵다고 느낌

• 심리적 증상

폭식 후 수치심, 우울감, 죄책감으로 정신적 고통

원인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문화적 요인
가족·대인관계 요인
식욕 조절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관련될 수 있으며, 보상 회로의 이상 활성화로 인해 충동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완벽주의, 통제 욕구, 낮은 자존감, 강박적 사고 경향이 섭식장애 발병과 관련됩니다. 
미디어에서 마른 체형을 강조하거나, 주변에서 외모에 대한 평가와 압박이 심한 환경이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이 폭식과 보상 행동을 강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정서적 지지가 부족한 상황이나, 주변에서 체중 감량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중요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치료

STEP 1
STEP 2
STEP 3
STEP 4
전문적 진단 및 평가

맞춤형 심신 통합치료

신경생리학적 한방복합치료 및 심리 인지치료

재평가 및 재발방지
종결
STEP 1.
전문적 진단 및 평가
식이장애로 의심되는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꼼꼼히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전문의 상담, 심리 평가, 신체 검사 등을 통해 현재 상태와 원인 요인을 정확히 진단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진단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어야 이후 단계에서 더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STEP 2.
맞춤형 심신통합치료
(신경생리학적 한의복합치료 및 심리 인지치료)
1. 통합맞춤치료

목표

• 뇌과학적·임상적 근거를 갖춘 치료 기법으로 교감신경 및 장부 기능을 정교하게 조율

• 뇌·신체·정서 세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치료 효과 극대화



구성
• AAT(Aroma Acupuncture Therapy, 아로마경혈자극요법)

- 경혈 자극을 통해 중추신경계 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조절하고 근육 긴장, 두통, 소화장애 등 동반 증상을 함께 관리

- 후각신경을 통해 뇌 변연계에 작용하여 스트레스 호르몬과 자율신경 반응을 조절하여  폭식·거식 등 식이장애 증상을 완화

• 추나 치료

- 근골격계 정렬·균형을 회복해 전신 순환과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함

- 자세 교정 및 척추 부정렬의 완화로 자율신경계 균형이 개선되어 식이장애의 증상 조절과 전반적인 신체 기능 향상 및 스트레스 반응 조절 능력의 향상

• 한약 처방

- 임상데이터와 현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개별 처방(개인 증상 및 특이성 별 맞춤 처방)

- 영양보충, 대사·장부 기능 개선, 불안·우울·수면 문제에 대한 효과

• 이완요법(호흡·명상)

- 뇌파 안정, 자율신경 균형, 심리적 이완 효과

- 환자가 직접 몸과 마음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재발 방지에 능동적으로 참여

신경가소성 & 스트레스 관리
1. 명상, 이완요법 등을 통해 전전두엽(충동억제·감정조절)에 긍정적 자극을 주어 신경가소성 촉진
2. 만성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뇌·신체의 불균형을 경감
2. 신체 생리학적 재정비

목표
• 장기간의 불균형적 식습관이 초래한 대사 저하, 호르몬·영양 불균형을 개선
• 신체 항상성을 회복해 폭식이나 거식으로부터 오는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


구성
• 영양 보충 & 식단 관리

- 불안정한 식사 리듬을 정상화(소량·자주 섭취 등)

- 임상영양학적 접근을 통해 단백질, 비타민·미네랄 등 보완처방 교육

• 운동 & 신체활동 가이드

- 유산소 +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및 컨디션 관리- 과도한 운동을 지양하며, 심폐기능 개선과 체력 회복에 중점

• 수면 & 휴식 최적화

-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확보, 숙면 환경 조절- 수면 부족에 따른 렙틴·그렐린 불균형 개선에 도움

3. 심리·생활습관 재구성

목표

• 인지·정서·행동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식이장애의 재발을 막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

• 식이장애 주요 기전인 뇌 보상회로와 스트레스 반응 체계를 안정화

• 인지·정서적 영역에서 식습관 왜곡을 조절, 재발 방지 기반 마련

• 개인의 대인관계, 자존감, 스트레스 대처 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향상



구성
• 심리치료 & 상담

- 인지행동치료, 정서초점치료 등으로 부정적 사고방식을 교정

- 보상회로 & 충동조절 훈련

1. 음식에 대한 과도한 보상·충동을 줄이기 위해, 마음챙김·호흡운동 등 주의집중 기법 적용

2. 도파민 분비 조절과 인지적 재프레이밍으로 폭식·거식 충동 완화

- 개별·그룹 상담을 통해 정서·관계 문제 함께 다룸

- 가족치료를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 문제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재발 방지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환자를 지원할 수 있는 긍정적 관계를 구축

• 생활습관 코칭
- 규칙적인 식사·수면 패턴, 가벼운 운동 습관 확립
-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지도
• 재발 방지 체계
- 정기 모니터링 및 추적상담(오프라인/온라인)
-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구비
STEP 3.
재평가 및 재발방지
이전 단계(진단, 치료 방향 설정 등)에서 세운 목표와 진행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이를 통해 치료 목표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개인 특성에 맞춘 추가 전략을 구성합니다.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준비 역시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 식이장애는 마음과 몸 모두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증상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성 있는 위기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종결
최종 평가를 통해 그동안 쌓아 온 자원과 지지 체계를 잘 활용하여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하는 과정입니다. 클리닉 회기가 끝났다고 해서 혼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스스로를 돌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식이장애가 다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인식하고, 재발 조짐이 보일 때 전문가나 지지 체계(가족, 친구, 동료 등)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이전에 방문했던 치료기관이나 상담센터를 다시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꾸준한 자기 돌봄과 지지 체계 활용, 균형 잡힌 식사 및 운동 습관은 장기적인 회복 유지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의존·부작용

정신과 약물 의존과 부작용, 그리고 감량이 필요한 이유

정신과 약물은 불안, 우울, 불면 등을 완화하거나 다이어트
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장기 복용 시 의존성이 생기
거나 남용 혹은 부작용이 발생 하게 되는 경우 체중 증가,
집중력 저하, 피로감, 기립성 저혈압, 감정 둔화 등으로 일
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감량은 금단 증상과 재발 위험, 심리적 불
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다학제적 보
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원인

장기 복용으로 인한 내성 및 의존성 발달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생활 장애
잘못된 감량 시도로 인한 급격한 금단 및 재발
항불안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은 장기 복용 시 뇌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의 민감도가 변하여, 동일 효과를 위해 점차 용량이 늘거나 끊기 어려운 상황이 생깁니다.특히 벤조디아제핀류는 신체적·심리적 의존도가 높아 갑작스러운 중단 시 심한 금단 증상(불안, 불면,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 혈압 변화, 집중력·인지 기능 저하, 피로감, 성욕 감퇴 등이 항우울제나 항정신병약물 복용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은 약물 순응도를 떨어뜨리고, 복용을 자의적으로 줄이거나 중단하려다 되레 급격한 재발(우울, 불안 악화)이나 금단 증상에 직면하게 만듭니다.
전문적인 계획 없이 갑자기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반동성 불안, 불면, 우울 재발 등이 급격하게 악화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부정적 경험은 “약을 줄이면 더 힘들어진다”는 인식을 심어, 약물 의존을 더 고착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안전한 약물 감량 계획
통합 맞춤 치료
심리치료 및 인지 교육
검사 및 증상을 토대로 개인의 심신 상태, 기존 복용 종류와 복용량을 스크리닝하여 개인별 맞춤으로 단계적 감량을 실시합니다. 
약물 의존에서 비롯된 부작용과 금단 증상은 자율신경·내분비계 이상, 위장관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생리학적 기전을 통해 나타납니다. 침·추나요법으로 자율신경계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증상들을 안정화합니다. 동시에 인체생리학적 접근과 약리학적 고찰을 함께 적용해 한약 처방 시 약물 대사 특성과 상호작용을 면밀히 고려합니다. 이를 통해 위장관 운동 개선, 면역 및 대사 기능 조절 등 전반적인 생체 균형 회복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합니다.
약물 의존의 심리적 원인을 파악하고, 반동성 불안 및 감정 기복을 인지행동치료나 마음챙김 등을 통해  재구성합니다. 필요 시 호흡이완요법, 명상, 식이영양에 대한 교육, 운동 티칭 등 을 병행해 반동성 불면·체중의 급격한 변화를 예방합니다.